필자의 절친은 한국에서 평범하게 살고 있는 30대 청년이었음. 필자의 친구 시점에서 이 글을 써 볼거야.
나는 열심히 일을 하면서 살고 있는데 우연히 과거를 돌아보니 제가 저를 위해서 시간을 쓴 적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
남들처럼 군대를 제대하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인턴을 하고, 회사에 들어가서 살고 인생에 굴곡이 없는 그런 느낌으로 살았지.
그런 인생을 살다보니 소소한 것에 행복을 느끼는 그런 나날들이 계속 되었고,
특히나 요즘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동영상 안에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고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다는 그런 느낌이 들고 솔직히 너무나 부러웠지.
그래서 나는 한국 남자들이 흔히 말하는 유흥을 즐겨보고 싶었고 필리핀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어.
주위에 필리핀을 다녀온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은 한번 갔다 오면 대부분 한번 더 가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궁금하기도 해서 필리핀을 가기로 결정했지. 그런데 아무래도 혼자 가기는 뭔가 무섭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주변에 같이 갈 사람을 찾기 시작했어.
그리고 그 결과 저 한살 위의 선배를 찾았고 그 선배랑 같이 여행을 가기로 하였어. 그 형은 필리핀을 자주 갔다 왔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날짜를 잡고 돈은 그렇게 많이 필요가 없다길래 한화 500만원만 들고 가기로 마음 먹고 갔지.
거기서 쓰기 편하게 US 달러로 바꿔서 들고 갔고 필리핀 마닐라로 악마의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어.